커뮤니티

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게시판 상세
제목 포항제철과 과메기
작성자 더착한농부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1-19 10:35:45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35

과메기를 난생 처음 먹는 사람들은

그 기름지고 꾸덕한 맛에 놀란다.


이런 현상이 잘보이는 곳이 있다.

바로 '포항제철'이다.


포항제철의 직원들 중 상당수는 

포항사람이 아닌 외지인들이다. 


그들 중에는 태어나서 과메기란 음식을

한번도 먹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런데 포항이 어떤 곳인가.

과메기의 성지, 과메기의 고행과도 같은 곳이다.


어느 술집을 가더라도 

과메기는 기본 안주로 나오는 곳이 포항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항제철에 취직한 외지인들은

어쩔 수 없이 과메기를 먹게된다.


처음에야 먹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한번을 먹고,

두번을 먹고,

또, 세번을 먹으면


그 맛에 어느새 중독되어 있다고 한다.


자기도 모르게 과메기에 중독된

포항제철의 직원들은


포항을 떠나도 과메기의 맛을 

계속 그리워 하게 된다.


혹시 이글을 읽는 분들 중에서

과메기를 아직 안드셔본 분이 있는가?


그렇다면 한번 드셔보는 것을 추천한다.


짧은 인생에서 

내 땅에서 나는 음식도 다 못먹고 간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는가.


제철소의 거친 사람들을 사로잡은 

과메기를 한번 맛보시라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댓글달기이름 : 비밀번호 :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