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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착한보감] - 과메기의 효능
작성자 더착한농부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0-12-30 09: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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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0

과메기의 원조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 역사가 오래 된 것은 분명하다.


역사적으로 과메기가활약한 시절이 있었다.

바로 임진왜란 때이다.


당시 조선 수군은 부족했던 식량을

바다에 풍족했던 청어를 잡아 충당하였다.


당시 조선 수군이 얼마나 청어를 잡는데에 치중하였는지

'포작선'이라는 고기잡이배를

따로 운용할 정도였다. 


그렇게 열심히 잡은 청어는 

절일 수 있는 소금이 충분치 않았기에

그냥 밖에다 말릴 수 밖에 없었는데, 

이것이 자연스레 과메기가 되었다. 


이렇게 만든 과메기로 피난민들을 먹이고,

무기와 화약을 구입하는데 사용하였으니 

과메기가 실로 나라를 지킨 음식이라 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영웅 충무공께서도 

과메기를 솔찬히 드셨을 것이라 짐작하는 바이다. 



이런 과메기는 현대에 들어서도

여전한 사랑을 받고 있다.


비록 입맛이 변해 찾는 사람의 수가 적어졌을지는 몰라도

과메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과메기의 그 기름진 맛을 사랑한다. 


그 기름진 맛은 꽁치 기름에서 나오는 것인데,

이 꽁치 기름이 굉장히 몸에 좋다.


꽁치는 등푸른 생선으로 등푸른 생선의 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풍부해

 고혈압과 심근경색에 예방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E, 오메가3, 비타민A 가 풍부해 

피부노화를 막고 뇌기능 향상, 시력회복등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




날이 갑자기 추워지니 몸이 시린다.

옛날엔 이러지 않았는데, 나이가 먹었는지 

확실히 몸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몸도 늙어가는 것은

자연의 이치인데, 흘러가는 세월이 참 야속하다.


이번에 과메기를 먹어 내몸의 노화도 늦추고 

기력도 한번 되살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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